국제

"토요타사가 안전 경고 무시"...WP

2010.03.19 오후 11:00
미국의 교통안전 당국은 지난 2007년 토요타 자동차의 안전 위험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토요타사가 이를 무시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조사 기록과 토요타사의 내부 이메일을 분석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교통안전국이 2007년에 캠리 등 4개 차종에서 가속페달 잠김 위험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바닥 매트도 위험성이 있는'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토요타사는 미국 당국의 전반적인 조사결과를 무시하면서 한 종류의 매트가 장착된 5만 5,000대의 소규모 리콜에만 동의했습니다.

포스트는 리콜 명령 권한을 갖고 있는 안전당국이 토요타사에 대해 더 이상 강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토요타사는 '토요타의 승리'라는 제목의 내부 문건에서 2007년의 조사를 피해감으로써 1억 달러 가량의 이익을 봤다고 기술했습니다.

박성호 [s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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