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갤럭시탭 독일 제외 유럽판매 허용"

2011.08.17 오전 03:40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의 유럽 판매가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이 네덜란드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의 판매를 중지시켜 달라는 애플의 가처분신청에 대한 삼성의 이의신청을 1차로 받아들였다고 삼성전자 측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현재 소송을 진행중인 네덜란드와 독일을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갤럭시탭 10.1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송 초반에는 애플에게 유리했지만 이제는 삼성전자에게 유리하게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제기한 반대소송에 대한 독일 법원의 최종 판결은 오는 25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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