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은 가톨릭 인구가 7천만 명으로 전세계에서 4번 째로 가톨릭 신도가 많은 나라인데요, 미국 언론들은 미주 출신 새 교황의 탄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전역에서 발행되는 주요 신문을 모아 놓은 진열대입니다.
신문들은 예외없이 새 교황 선출 소식을 톱 뉴스로 다뤘습니다.
대부분 첫 미주 출신 교황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방송들도 이틀째 교황 선출 소식을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CNN 등 뉴스 전문채널은 물론 지상파 방송들도 대부분 바티칸시에 취재진을 보내 교황 선출 순간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미국은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부통령을 바티칸시에 보내 새 교황 탄생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새 교황 취임미사에 참석하고 신앙 간증 연설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바티칸과의 강력한 관계를 계속해서 잘 유지해 가길 기대합니다."
미국의 가톨릭 신도 수는 7천만 명.
전체 인구의 4분의 1로 전세계에서 4번 째로 가톨릭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특히 히스패닉 인구가 증가하면서 가톨릭 신도 수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미국 언론들은 미주 출신 교황의 탄생에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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