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이완, 베트남 '반중 과격시위' 강력 비난

2014.05.14 오후 01:23
타이완이 베트남인의 반중 시위 과정에서 현지 진출 자국 기업인의 피해가 속출하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고 시위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공식 논평에서 베트남인들은 비이성적인 폭력 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타이완 기업인의 베트남 투자 의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반중 시위가 가열되고 있는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 일대를 대상으로 황색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자국민의 접근 자제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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