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현직 중국대사, 일본에 기밀누설 혐의로 체포"

2014.09.17 오전 10:44
중국의 현직 고위 외교관이 일본에 국가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의 중화권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명경신문망은 자매 매체 명경우보를 통해 마지성 주 아이슬란드 중국 대사가 올해 초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마 대사가 지난 2월 부인과 함께 본국으로 소환된 후 간첩 혐의로 국가 정보기관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 대사는 지난 2004년부터 4년 동안 주일 중국대사관에 근무하면서 일본에 간첩으로 포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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