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유예·무기징역

2014.12.26 오후 09:53
중국에서 한국인 마약사범 2명에게 사형 유예와 무기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중국 장쑤성 난퉁시 중급법원이 한국인 마약사범인 김 모 씨와 정 모 씨에 대해 각각 사형유예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와 정 씨는 중국과 일본인 마약범들이 필로폰을 중국에서 일본으로 밀수하는 과정에서 화물선 운반에 참여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주범 격인 중국인 2명과 일본인 1명에게는 사형이 내려졌습니다.

중국은 지난 8월 다량의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한국인 2명에게 사형을 집행하는 등 마약사범에 대해 단호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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