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말리아 무장 단체, 호텔 습격...20명 사망

2015.02.21 오전 02:08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알샤바브' 대원들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는 고급 호텔을 공격해 적어도 20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 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소말리아 경찰은 범인들이 센트럴호텔에 두 차례 자살 차량 폭탄 공격을 한 뒤 내부로 진입해 총을 마구 쏘며 정부군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부시장과 소말리아 의원을 비롯해 적어도 20명이 사망하고, 부총리를 포함해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소말리아 정보 당국 한 관계자는 당시 호텔에 머물고 있던 터키 사절단 약 70명은 무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소말리아에 이슬람 신정 국가 수립을 노리는 알샤바브는 지난해 국회의원 5명과 정부 관리 수십 명을 살해하고 10월에는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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