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밀레니엄 세대 61%, '페이스북 통해 뉴스 본다'"

2015.06.03 오전 11:59
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밀레니엄 세대'의 대부분은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는 밀레니엄 세대의 61%가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와 공공분야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실시간 뉴스채널인 CNN과 지역 TV 방송은 각각 44%와 37%에 그쳤습니다.

또 정보를 얻을 때 뉴욕타임스나 가디언 보다 인터넷 구글을 통해 습득한다고 응답한 밀레니엄 세대는 33%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60%는 지역 TV 방송을 통해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퓨리서치 센터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가 젊은 세대의 정치와 관련된 정보 습득 방식이 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사점을 던져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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