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루살렘 가정집 지하에서 2천 년 된 욕조 발견

2015.07.02 오후 05:19
예루살렘 근교의 한 가정집 거실 지하에서 2천 년 전 유대인들이 의식 목적으로 사용한 욕조가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이스라엘 정부가 밝혔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예루살렘 부근 엔케렘에서 발견된 '미크바'로 불리는 이 욕조가 고대 유대인과 초기 기독교도 공동체를 새롭게 조명해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욕조가 발견된 집 주인 부부는 중장비를 동원해 집수리를 하던 중 욕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 관리국은 이번에 발견된 욕조가 기원 전 1세기 유대교 제2 성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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