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대기 중 초미세먼지가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치의 15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중 미국대사관은 오늘 낮 12시, 베이징 시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WHO 안전치의 15.64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은 어제부터 짙은 스모그에 휩싸여 가시거리도 수백 미터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앞서 중국 환경보호부는 베이징 일대를 비롯해 산둥성 서부와 허난성 북부 등지에 다음 달 1일까지 대기 오염이 심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