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광대국 프랑스, 테러 여파에 호텔업계 매출 감소

2016.08.02 오후 05:52
잇단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의 지난달 호텔업계 매출이 관광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업계 조사연구업체인 MKG 그룹은 지난달 프랑스 호텔업계 매출이 전달보다 5.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기간 파리가 14.8%, 지난달 14일 니스 트럭 테러가 일어난 코트다쥐르 지역이 14.3%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파리에서는 지난해 11월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도심 공연장과 카페 등에서 동시 다발 테러를 저질러 130명이 숨졌고, 지난달 14일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도 트럭 테러로 84명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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