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러시아서 천연 우라늄 반입 예정

2017.01.10 오전 02:42
이란이 핵 협상 타결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천연 우라늄을 반입하게 됩니다.

AP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을 비롯한 이란 핵 협상 관련 6개국이 반입을 허가했고, 협정에 따라 이란의 원자로 냉각수 수출에 따른 보상 조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130t 가량의 천연 우라늄이 이란으로 이전됩니다.

이란 정부는 국제기구 감시 아래 천연 우라늄을 평화적인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저장하거나 저농축 우라늄으로 바꿔 원자로 연료로 수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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