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위터 측 실수로 트럼프 팔로워 폭증 '해프닝'

2017.01.24 오후 04:30
트위터 측의 실수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팔로워가 폭증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트위터 측의 계정 관리 실수로 트럼프 트위터의 팔로워가 아닌 56만 명이 팔로워도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는 정권 교체에 따라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공식 '미국 대통령' 계정을 트럼프 대통령이 이어받게 돼 있었는데, 계정을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 팔로워들이 잘못 분류됐다며 사과했습니다.

앞서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로부터 트럼프의 팔로워가 아니라는 불만이 잇따르자 회사 측이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여 이런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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