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중국 상하이의 낮 최고기온이 1873년 기상 관측 시작 이후 가장 높은 40.9도까지 올라, 역대 최고기록을 4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고온 적색 경보가 발효됐고, 장쑤 성과 저장 성 등 중국 남부 12개 성에는 고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상하이에 4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최소 닷새 동안 지속하고, 이달 말까지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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