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이후 용암이 분출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미국 하와이 주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에서 또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 시간으로 4일 새벽 0시 반쯤, 화산 남쪽 주변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잇단 지진으로 분화구 바닥이 내려앉아 더 많은 용암이 분출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앞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는 규모 5.0의 지진으로 분화구 3곳이 무너지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주택이 불타는 등 피해가 속출했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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