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2분기 성장률 소폭 둔화...6.7%

2018.07.16 오후 02:50
미국과의 무역갈등 속에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소폭 둔화됐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은 블룸버그와 로이터가 각각 집계한 경제 전문가 예상치인 6.7%에 부합하는 것이지만 1분기 6.8%에서 0.1% 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 2분기 6.9%였으나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6.8%를 기록했고 이어 올해 2분기 6.7%로 둔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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