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익명 칼럼은 반역...나쁜 의도 숨어 있어"

2018.09.07 오후 07: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행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한 '현직 고위관리'의 뉴욕타임스 익명칼럼에 대해 반역이라고 부를만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뉴욕타임스는 그런 짓을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그들이 한 일은 사실 반역이라고 부를만하다고 주장했다고 CNN방송이 전했습니다.

또 칼럼을 쓴 기고자에 대해서도 공화당원이나 보수주의자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며 정치를 왜곡하기 위해 뒤에서 나쁜 영향력을 행사하는 숨은 기득권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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