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태풍 북상에 긴장...항공기 210편 결항

2018.10.04 오전 11:21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오늘 밤부터 오키나와 지방에 상당히 접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본 기상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콩레이가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시간당 20km 속도로 이동하면서 주말 이후 규슈와 간사이 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최신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태풍의 접근으로 오키나와 나하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210여 편의 결항이 결정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5일) 아침까지 오키나와에는 200㎜, 규슈 남부에는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사 붕괴와 침수 등에 대한 주의를 호소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