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NS 스타 강아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개' 세상을 떠나다

2019.01.21 오후 03:25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개', '웃는 얼굴의 포메'로 잘 알려진 SNS 스타 강아지가 12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부'는 최근처럼 강아지나 고양이 SNS 스타가 많아지기 전인 2006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최근까지 1,6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스타 강아지였다.

지난 2011년에는 '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개의 삶'이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언론사와 가상 인터뷰까지 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라는 표현에 걸맞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1월 18일, '부'의 주인은 부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부가 죽었다는 소식은 CNN 등 미국 언론을 통해 전 세계로 전해졌다. 부의 주인은 "부와 함께 길렀지만 먼저 세상을 뜬 '버디'와 '부'가 이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의 주인은 "부는 1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평소 심장 질환을 앓던 부가 더는 아프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위안이 된다"고 전했다.


[사진 = 부 페이스북 페이지]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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