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판매된 냉동만두에서 돼지콜레라 바이러스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후난 성 식품 안전 당국은 식품회사인 '싼취안'이 제조한 냉동 고기만두 3개 제품에서 돼지콜레라 바이러스의 흔적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체 측은 문제가 있는 제품 수거에 나섰습니다.
돼지콜레라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100% 폐사할 정도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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