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항공사 엔지니어, 정비 중 비행기 문틈에 끼어 사망

2019.07.11 오전 10:40
스파이스제트(SpiceJet) 소속 항공기. 사고 항공기와 무관한 자료 사진.
인도 저비용 항공사 중 하나인 스파이스제트(SpiceJet) 소속 엔지니어가 비행기 문에 끼어 사망했다.

10일(현지 시각) CNN은 이날 오전 인도 서벵골주 콜카타의 네타지수바시 찬드라 보스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정비 작업을 하던 한 엔지니어가 항공기 문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공항 관계자는 "오전 1시 45분경 사고가 발생했으며 문 사이에 끼인 몸을 빼낼 수 없어 기계에 의해 항공기 문을 절단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망한 엔지니어는 문이 부서진 직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이에 스파이스제트는 성명을 발표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CNN에 따르면 스파이스제트는 국제 안전 지표와 무사고 기록에서 상위등급을 차지하며 안전한 항공사 중 하나로 평가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 인도 뭄바이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에서 스파이스제트 소속 항공기가 활주로를 지나치고 밤새 주변을 배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항공기 정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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