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시리아 철수 미군 이라크 떠날 것"

2019.10.23 오후 10:45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현지 시각 23일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했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라크 총리와 군 수뇌부를 잇따라 만나 시리아에서 이라크로 철수한 미군의 주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 나자 알샴마리 이라크 국방장관은 "이라크로 이동한 미군은 잠시 경유하는 것으로 4주 안에 이라크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스퍼 장관은 이라크의 초청으로 왔다"라며 "이라크와 미국은 시리아에서 온 미군이 이라크를 통과해 쿠웨이트나 카타르 또는 본국으로 가기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이라크에서 떠나기 위한 수송기도 이미 이라크에 도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지난 19일 이 부대가 이라크 서부에서 IS 소탕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가 이라크군이 22일 "통과해도 된다고 했을 뿐 주둔은 승인하지 않았다"라고 반발하자 "한없이 주둔하지는 않겠다"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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