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북서부서 규모 5.9 지진...5명 사망·300여 명 부상

2019.11.09 오전 03:49
이란에서 지진이 일어나 5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은 현지 시각 8일 새벽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州) 하스트루드 마을 인근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이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10㎞입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는 이번 지진으로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뉴스통신 DPA는 이란 매체를 인용해 부상자가 300명이 넘는다면서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구조팀을 지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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