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도 왜곡' 日 시마네현, 정부 지원 요청

2019.11.11 오후 06:50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매년 2월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치르는 일본 시마네 현이 독도의 영유권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쓰야 시마네 현 지사는 도쿄 내각부 청사에서 에토 세이이치 영토문제 담당상을 만나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중앙정부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요청서에는 일본 중앙 정부의 '독도의 날' 기념행사 개최와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청서를 건네받은 에토 영토문제담당상은 "뿌리 깊은 문제"로 "시마네현과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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