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코로나19 감염 막는 1인용 '격리 칸막이' 등장

2020.03.12 오후 08:38
코로나19의 감염 불안이 확산하면서 중국에서 혼자 음식을 먹을 때 쓰는 1인용 '격리 칸막이'가 등장했습니다.

중국의 배달 업체인 메이퇀덴핑은 자사에 음식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종이로 만든 1인용 '격리 칸막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접힌 상태로 제공되는 이 '격리 칸막이'를 주로 사무실이나 병원에서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에도 소개된 중국 배달업체의 1인용 종이 칸막이는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옆 사람과 전염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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