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골드만삭스 "미 실업률 연내 최고 25%까지 상승"

2020.05.14 오후 03:16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실업률이 연내 최고 2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실업률이 최고 25%까지 오르고 연말에도 10%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애초 미국 실업률이 최고 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번에 더 급격한 고용 악화를 예상한 것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더 많은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면서 "실업률 25%는 대공황 때의 실업률 정점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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