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SJ "빌 게이츠 부인, 2년 전부터 이혼 준비"

2021.05.10 오전 05:37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와의 이혼을 선언한 아내 멀린다 게이츠가 2년 전부터 결별을 준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멀린다가 최소 2019년 이후 "혼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며 여러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상담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멀린다는 남편이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른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꾸준히 만나는 데 대해 우려해 왔으며 이로 인한 갈등이 이혼의 배경이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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