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코로나 신규확진 1주새 25%↑...증가율은 전주의 절반

2022.01.17 오전 10:53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사이 25% 늘었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증가율은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인도와 브라질 등에서는 확진자가 갑절 이상 불어나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7일)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1주일 동안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천995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주 신규 확진자 수보다 25% 늘어난 수치이지만, 전주의 증가율이 50%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증가율이 절반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사망자 증가 폭은 오히려 커져 지난 7일간 사망자는 전주보다 10% 늘어난 4만8천7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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