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경 봉쇄 후 처음 북한으로 들어간 화물 열차에는 식염수와 포도당 등 약품이 실려있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관변 매체인 환구시보는 오늘(18일) 북한으로 가는 화물을 열차에 싣는 작업에 참여한 중국 무역업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그러나 이 무역업자는 약품만 실었을 뿐이며, 다른 모든 화물칸에 어떤 물품을 실렸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신문은 또 다른 북중 무역업자의 말을 인용해 단둥 통상구의 화물 통로가 회복됐으며, 이것은 북한이 그동안 구매만 해놓고 가져가지 못한 생필품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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