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푸틴의 최종목표는 친러 위성국가 수립?

2022.02.25 오후 05:2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호준석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지 하루 만에 수도 키예프 함락이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푸틴 대통령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국제부 호준석 기자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제 이 시간에 출연을 해서 시나리오 1, 2, 3 이렇게 나눠서 예상을 하셨는데 결국은 시나리오 3가 맞은 겁니까?

[기자]
사실 부끄러운 얘기인데 시나리오 1~4까지 있었는데 4번이 영토 전면 점령이었거든요.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이 시간쯤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때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나 곧 틀리다는 것이 입증이 되고 말았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가 우리나라하고 시차가 7시간 느립니다. 그러니까 지금 오전 10시쯤이거든요.

그러니까 군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을 지금 시점인 거죠. 새벽 4시부터 러시아가 미사일 침공을 다시, 공격을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젤렌스키 대통령 얘기로는 전방위에서 우리가 잘 막고 있다, 러시아군 진격을 막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와 대화가 곧 시작될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마도 좀 희망이 섞인 얘기인 것 같고요.

지도를 보면서 현재 상황, 키예프가 지금 위험합니다. 그래픽 보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키예프는 벨라루스에서부터 러시아군이 있는 곳이니까요.

거기에서 한 9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 그리고 지금 러시아군이 30km 정도까지, 키예프 북부로 탱크부대가 진입했다, 공수부대, 특수부대가 작전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 국방부에서 곧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보고서를 의회에 냈고요. 유럽 정보당국 관계자는 몇 시간 후에 대규모 병력이 진입할 것으로 자신은 확신한다라고 말했는데 이게 몇 시간 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쩌면 임박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볼 수가 있고요.

그래서 지금 우크라이나는 서방 국가들에서 받은 대전차 미사일이 있습니다. 러시아군 주력 부대는 탱크고 탱크가 지금 밀고 들어가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대전차 미사일로 방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는 것까지가 현재 알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현재 키예프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업데이트 된 그런 상황들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그러니까 지금 키예프는 30km 앞까지 와 있다는 게 최신 들어온 정보고요. 지금 더 시간이 지났으니까 좀 더 상황이 전개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고 키예프뿐만 아니라 제2의 도시 하르키우도 공격을 받고 있고 크림반도 쪽에서도 올라와서 어제 제가 말씀으렸던 돈바스하고 크림반도 사이에 있는 남부 해안, 저기가 왜 중요하냐 하면 크림반도로 가는 물 공급을 끊을 수 있다는 거예요.

운하를 봉쇄했었거든요, 우크라이나가. 그런데 올라가서 거기 운하 봉쇄를 풀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눈엣가시 같았던 일들을 하나하나 다 지금 러시아가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이죠. 키예프 상황은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속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 들리는 뉴스 속보에 의하면 교전이 시작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게 우크라이나도 정부군이 있을 것 아닙니까? 정부군이 본격적인 저항, 방어를 하고 있지 않은 것 같거든요. 실제로 외신에 들어오는 관련 뉴스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의문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그렇게 만만한 군이 아니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거든요. 그리고 계속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위협했기 때문에 최근에는 병력도 꽤 많이 늘렸고.

[앵커]
한 20만 명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비교한 그래프를 볼까요? 병력이 물론 차이가 많이 납니다마는 러시아군이 90만 명이 다 저기 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러시아 이쪽 지역에 19만 정도 배치됐다고 하거든요. 다른 전력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다 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만 이렇게 밀릴 상황은 아닌 것이었는데 또 지형도 러시아 탱크가 가기가 좀 불리하다. 그다음에 국민들도 결사항전 의지가 있다.

서방에서 받은 첨단 무기들도 있고. 그랬었는데 지금까지의 상황은 어쨌건 거의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이고요. 러시아에서는 자기들이 국경 진입할 때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막지 않았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우크라이나가 그동안 군사적인 위협이 계속 고조됐는데도 서방에서 제재할 것이다. 그리고 설마 들어오겠느냐, 이런 태세로, 이런 자세로 현실적인 전투 준비태세는 소홀했다라는 것이 어쨌든 지난 24시간 동안 입증된 것입니다.

[앵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연설에서 푸틴이 우크라이나 말고 조금 더 큰 야망을 가지고 있다라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고 들었거든요.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앞서 두 분이 하시는 앵커리포트에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됐습니다마는 푸틴이 KGB 출신이죠. 소련정보기관 KGB 출신으로 동독이 붕괴되는 베를린장벽 무너지는 걸 현장에서 지켜봤고 소련 붕괴될 때 굉장히 모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말도 한 적이 있습니다.

소련이 붕괴된 것은 20세기에 지정학적으로 최악의 사건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 제국을 부활시키려는 꿈이 있다는 것은 꿈이겠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어제, 오늘 사이에 이게 현실이 돼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면서 뮌헨협정, 1938년 뮌헨협정이 국내외 언론들이 그 당시 일을 기억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뮌헨협정은 아시는 대로 1938년에 독일이 영국, 프랑스하고 협상했습니다, 뮌헨에서. 영국에서는 체임벌린 총리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독일이 원하는 체코에 독일인들이 많이 주는 수데테란트라는 지역을 그냥 주고, 독일이 원하는 대로. 그 대신에 평화롭게 하자. 더 이상 하지 마라라고 하고 체코는 회담에 참석하지도 못한 채 땅을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체임벌린 총리가 평화를 얻었다라고 자국에 돌아가서 선전을 했는데 불과 6개월이 지나서 체코 전체에 대한 침공이 있었고요, 독일이. 그다음 해에는 폴란드 침공을 하면서 2차 대전으로 이어진 것이죠. 이 기억들이 지금 떠오르는 겁니다.

[앵커]
그런 최악의 상황으로 가지 않아야겠죠. 지금 보면 우크라이나도 일단 계엄령이 내려진 상황이고요. 모든 국민들의 출국을 금지시키면서 싸우자, 이런 조치가 내려져서 많은 가족들 가운데 가장이 결국 군대로 가서 준비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18세부터 60세까지 전원 출국하지 마라.

[앵커]
출국하지 말고 대기해라. 요즘에는 SNS가 있다 보니까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들이 SNS를 통해 공유되기도 하는데 이게 추정되는 영상입니다마는 전쟁터로 끌려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빠를 끌어안고 딸이 펑펑 우는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고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아이가 우는 소리가 현장에서 들려오고요. 아빠가 아이 손을 꼭 잡고 괜찮을 거라고 이야기를 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참 안타까운 모습이고 비극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참 이런 모습이 재현되지 않기를 바랐는데요.

[기자]
이 트위터 SNS가 EHA라는 현지 매체인데요. 그 현지 매체에서 자신들의 SNS에 올린 것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이게 우크라이나에서 찍힌 건지 최종 확인은 안 됐습니다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저 남성은 방위군으로 가고 그래서 가족들은 피난을 보내고 자신은 남고 하는 영상으로 보인다는 설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금도 국민들이 반러 정서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나라 지키겠다.

그리고 실제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고요. 그리고 오늘 미국 의회에서는 7000억 원 정도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한다는 결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이 실제로 어느 정도 항전으로 이어질지, 그러면 이게 장기화될 수도 있는 것인지 이런 것은 지켜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저희가 차두현 박사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는데, 전문가인데요. 과거 오렌지혁명도 이곳에서 있었고 그래서 시민들이 강력히 저항할 수 있다.

그럴 경우에 이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고 러시아가 부담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참 안타까운 게 우크라이나가 그동안 많이 믿었고 같이 연합훈련도 했습니다, 나토하고. 그런데 미국과 나토가 왜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는지 이것도 국제사회가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거든요.

[기자]
오늘 최악의 시나리오 상황까지 전개됐습니다마는 여전히 군사 개입 얘기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고 경제 제재를 최대한으로 하겠다. 슈퍼제재인데요.

지금 보신 대로 우크라이나는 나토 동맹국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주변 국가들에만 나토하고 미군 병력이 배치가 돼 있었고 이것이 전쟁을 억지하는 요인이 될 거라고 기대를 했었던 건데 실제로는 억지가 되지 않았고 막상 전쟁이 나니까 저기 있는 병력들은 아무 소용이 없는 무용지물이 돼버린 거죠. 그래서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뒤늦게라도 미국과 나토가 참전을 한다? 이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 무기 지원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겁니까?

[기자]
네, 무기 지원은 이미 일부 됐고 앞으로도 하겠다는 것이거든요. 우크라이나 국민들, 당신들이 알아서 싸워라, 그런 메시지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에는 서방에서는 경제제재 카드를 계속해서 조금씩 강력하게 풀 것으로 보이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기자]
크게 보면 세 가지 정도입니다. 경제 제재라는 게 굉장히 모호하고 어떤 고통을 주는지 잘 모르겠는데 첫 번째는 돈줄을 막겠다는 겁니다.

러시아가 외환거래를 하루에 한 55조 원 정도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돈으로. 그런데 80% 정도가 달러로 거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은행들이 거래를 안 해 주면 돈이 안 돌고 경제 마비될 수 있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스마트폰, 항공기, 자동차 부품, 이런 첨단 부품들을 수출해서 거기서 만드는데 그걸 안 하겠다는 거죠. 그러면 러시아가 전례 없는 일이고 산업이 중대 타격을 받을 것이다라는 게 백악관의 설명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러시아 지도부 자산, 미국 내 자산 동결하고 제재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러시아는 대체로 엘리트들이 정계, 산업계, 군 이쪽에 카르텔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굉장한 고통을 받는다. 푸틴조차도 고통을 받을 것이다, 이렇게 기대를 하는 것이죠. 그러면 러시아는 가만있었겠느냐, 여기까지 준비하는 동안. 이것도 대비를 어느 정도 하지 않았겠느냐. 2014년에 똑같은 일들이 벌어졌고 그때도 강도 높은 제재를 한다고 했지만 러시아가 고통은 많이 받았지만 그렇다고 경제가 붕괴되거나 하지는 않았죠.

그래서 과연 이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이냐. 지금 서방은 막지는 못했으니까 한 일에 대해서 응징이라도 해서 그다음 단계로는 못 가게 하겠다라는 것인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수차례 경고를 했고요. 바이든 대통령도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강력히 경고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미 준비한 듯, 어떤 경제 제재도 다 준비한 듯 지금 침공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네, 천연가스, 가스관을 막겠다고 하는데 고통입니다, 러시아는. 자기들이 제일 많이 수입이 들어오는 게 원유하고 천연가스거든요. 수출 못 하면 고통이죠. 그렇지만 수출을 하는 국가들 입장에서도 고통이고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일종의 치킨게임을 할 수 있는 거죠.

[앵커]
지금 저희가 취재 부서에서 이야기가 들어왔는데 어떤 이야기가 현장에서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확인을 하시라고 연락이 왔네요.

[기자]
키예프 시내에서 교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폭발과 총격음이 들리고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교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고요.

AP통신의 보도인데요. 이 AFP통신 기자가 키예프시 북부, 북부 쪽에서 내려오는 곳, 러시아군이. 북부에 있는 지역에서 소총이 발사되는 소리를 들었다. 보행자들이 몸을 피하려고 달아난다. 그러니까 이 얘기는 그냥 미사일 공격만이 아니라 실제로 지상군이 진입하고 있다. [앵커] 키예프 쪽으로 진입하고 있다라고.

[기자]
그렇습니다. 키예프로 진입하고 있다는 얘기고. 군사작전 시작된 뒤에 9시간 만에 수도 함락 얘기가 나왔고 지금 26시간 정도 지났는데 수도에서 교전이 시작됐다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빠른 속도고 어쩌면 어느 정도 방어하느냐에 달려 있겠지만 어쩌면 또 오늘 밤 사이에 큰 상황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앵커]
러시아는 군사 시설만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금 아파트 주거 시설이 피해를 보고 있고요. 폭탄 미사일 피해를 입고 있고 지금 교전이 일어나고 있다면 민간인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거든요.

앞서 전문가 지적에 따르면 만약에 민간인들이 많이 다치고 그런 상황이 전개가 됐을 경우에 국제사회의 규탄과 함께 개입도 있을 수 있다,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럴 가능성도 남아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모든 국가의 안보가 자국의 의지 그리고 자국의 역량, 자국의 대응이 제일 중요한 것인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가 과연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얼마나 실제로 방어태세를 보여줄 것인가, 국민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국민들이 결사항전 의지가 있어도 정부가 이걸 조직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또 하나의 앞으로의 우크라이나 사태에 러시아 뜻대로만 될 것인가의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가 방송 모두에 키예프 시내 모습을 현장 모습을 보여드리기도 했는데 지금 상당히 새로운 소식이 들어온 만큼. [앵커] 혹시 이 시각 키예프 상황을 볼 수 있나요? 한번 보여주실래요?

지금 이 시각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이게 이 시각 키예프 상황입니다. 이 시각 키예프 상황이면 지금 키예프가 7시간 차이 나니까 오전 10시 20분 정도 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저곳이 아마 키예프의 중심가인 것 같습니다. 외신들이 계속해서 저 상황을 한 달째 고정해서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중심가까지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차가 안 다니지 않습니까? 인적도 없고요. 이곳은 이미 주민들이 명령에 따라 소개됐든 아니면 자발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든 사실상 준전시상태라고 인지하고 있다라는 얘기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디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앵커]
지금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서쪽으로 피신했다는 얘기도 있고. 대통령이 수도를 지켜야지 다른 곳에 가면...

[기자]
그건 가짜뉴스라고 본인은 해명을 했고. 자신은 키예프에 있다고 얘기했는데 그것이 확인되지는 않았고요. 그래서 지도부가 여기서, 차가 조금 다니긴 다니는군요. 저쪽에 차가 다니는데 중심가 치고는 거의 차량이 다니지 않고 있고.

[앵커]
피난 행렬도 있을 수 있고요. 차가 좀 이동하는 것들은 조금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이미 피난민 행렬은 길게 들어서, 아까 이승윤 특파원이 보도한 대로 지금 장사진을 길게 치고 있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또 있다고 합니다.

나라 지키겠다고. 그런 사람들도 꽤 있고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은 폴란드에서 오면서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폴란드가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 차례는 폴란드일 것이다.

국제사회가 이것을 그냥 놔두면 안 된다라는 말을 했다고. 이미 총성,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하니까 수도에 있는 시민들 불안에 떨고 있을 것이고요.

러시아는 자국의 안보, 자국민들을 지키기 위해서 공격한다고 했지만 자국의 안보를 위해서 가만히 있었던 타국민들이 생이 깨져버리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겠습니까?

[앵커]
그렇습니다. 어떻게든 빨리 이 전쟁 상태가 종료가 되어야 되고요. 특히 민간인들의 희생이 없어야 되는데 걱정이 됩니다. 지금까지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진격을 해서 수도 키예프까지 거의 도착했고 지금 교전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어오고 있습니다.

뉴스속보가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 호준석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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