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짠맛' 더해주는 젓가락 발명..."소금 덜 먹도록"

2022.04.20 오후 12:17
일본에서 소금 섭취를 줄이기 위해 짠맛을 더해주는 젓가락이 발명됐습니다.

이 젓가락은 사용자가 손목에 착용하는 소형 컴퓨터를 통해 미세한 전류가 흘러 짠맛을 내는 나트륨 이온을 강화해주는 원리입니다.

이 젓가락을 발명한 미야시타 호메이 메이지대 교수는 "음식의 짠맛을 최대 1.5배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야시타 교수는 저염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이 젓가락을 사용하게 한 결과 싱거운 음식도 짠맛이 강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0.9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의 2배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자인 미야시타 교수는 지난해에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TV 등을 발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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