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토 수장 "유럽, 2차대전 후 가장 위험...러 이기게 해선 안돼"

2022.08.04 오후 09:33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이 제2차 세계대전 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며 러시아의 승리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4일 노르웨이 우퇴위아섬에서 열린 노동자청년연맹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지아, 몰도바, 우크라이나에 했던 것과 비슷한 행동을 나토 회원국에 하려 한다면 나토 전체가 즉각 개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성공을 막기 위해 나토와 회원국들은 앞으로 오랫동안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의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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