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침공 이후 유럽연합, EU 가입에 총력을 기울이는 우크라이나가 EU 정치권에 신속한 가입 절차 진행을 촉구했습니다.
올라 스테파니시나 우크라이나 유럽통합담당 부총리는 현지 시간 21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EU 가입을 위한 의무의 70%를 이행했다"며 "EU 지도자들은 올해 연말까지 다음 단계 진행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나흘 만인 2월 28일 EU 가입을 신청하면서 특별 절차를 통해 가입을 즉시 승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EU는 새로운 특별 절차를 마련할 수는 없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EU 가입 절차를 지체하지 않고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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