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합류를 희망해온 스웨덴과 핀란드의 가입 절차가 막판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다음달 4일 스웨덴과 핀란드의 가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튀르키예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나 두 나라의 가입에 최종 동의해달라고 직접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토 회원국이 되려면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승인해야 하는데, 총 30개의 회원국 중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2개국은 아직 스웨덴·핀란드의 가입안 비준 절차를 밟지 않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