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발칸반도 서쪽에 위치한 6개국에 EU 가입을 보장하며 협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6일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EU 27개 회원국과 알바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서부 발칸 6개국 정상이 참여한 EU-서부 발칸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샤를 미셸 EU 이사회 상임의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EU 내에서 서부 발칸과 함께 안전하고 더 번영할 것"이라며 "우리는 EU 가입 협상 진전을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또한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EU 회원국 사이에 서부 발칸 국가들의 EU 가입 전망과 관련해 더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전했습니다.
EU는 또 서부 발칸 지역의 에너지난 타개 등을 위해 10억 유로, 우리 돈 약 1조4천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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