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기시다 내각, 두 달 만에 장관 4명 물러나...정권 타격 불가피

2022.12.27 오후 12:4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치 자금과 옛 통일교 연루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된 아키바 겐야 부흥담당 장관을 사실상 경질했습니다.

아키바 장관은 자신과 관계있는 정치단체에 가족이 사무실을 빌려주고 1억 원이 넘는 임차료를 받은 점과 옛 통일교 관련 기관에 회비를 낸 사실 등이 드러나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로써 지난 10월 이후 두 달 만에 기시다 내각 장관 4명이 물러나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월 전면 개각을 단행했으나 장관 3명이 옛 통일교 연루 의혹과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잇따라 사임한 바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번 경질에 대해 "내각 지지율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 정권에 또 다른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30% 안팎까지 떨어져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아키바 장관과 함께 성 소수자를 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스기타 미오 총무성 정무관도 교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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