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중무기 및 현대 무기를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18일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오는 20일 독일 내 미 공군기지에서 미국 주도로 열리는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 회의를 언급하며 "더 많은 중무기와 현대 무기 지원이 핵심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에 참여하는 나토 회원국을 중심으로 중무기 추가 지원 발표가 나올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영국, 폴란드가 주력 전차 지원을 이미 결정한 가운데, 미국 등 다른 서방 국가들 역시 지원 행렬에 동참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레오파드 전차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아직 답하지 않고 있는 독일의 입장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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