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욱일기를 달고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는 모레(31일) 제주도 동남방 공해상에서 열리는 다국적 해양차단훈련(이스턴 앤데버23)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자위대 호위함이 해상훈련에 참가하면서 자위함기를 게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위함기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지적을 받는 ‘욱일기'의 일종으로 1954년부터 자위대 선박에 게양하도록 법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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