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폭탄 테러 공격이 발생해 용의자 2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2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튀르키예 내무부는 현지시각 1일 오전 9시 30분쯤 폭탄을 실은 차량이 튀르키예 의회와 내무부 근처에서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차량에서 용의자 한 명이 내려 내무부 건물 입구로 달려가다가 큰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은 용의자 한 명이 자폭해 숨지고, 다른 용의자 한 명은 사살됐으며 경찰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테러 공격을 한 단체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튀르키예 의회가 하계 휴회를 끝내고 재개원하기 몇 시간 전에 벌어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