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발사한 탄도미사일 비행 거리는 250㎞, 최고 고도는 50㎞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적어도 탄도미사일 1발 이상을 발사했고,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에 낙하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 등은 현재까지 항공기나 선박 등에 대한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항행 중인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이후 20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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