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재판소, ICC가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고위 관료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네타냐후 총리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홀로코스트의 재발을 막으려고 설립된 국제기구가 집단 학살에 맞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이스라엘의 권리를 부정하려 한다"며 "이는 정의와 역사를 왜곡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 역사적 스캔들이 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반유대적 증오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떤 결정도 전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결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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