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차드 수도 탄약고 폭발·화재...9명 사망·46명 부상

2024.06.20 오전 01:22
아프리카 차드 수도 은자메나의 국제공항 옆 군 탄약고에서 현지 시간 18일 밤 연쇄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습니다.

압델마지드 압데라힘 보건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부상자 상당수가 매우 심각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대통령은 앞서 SNS에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밝히지 않은 채 "이번 화재로 인적·물적 피해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폭발과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부 대변인을 겸하는 압데라만 쿨라말라 외무 장관은 현장에 배치된 소방·보안·보건 당국 관계자들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며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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