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5일 아시아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유럽 증시 역시 2%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600은 2.22% 하락한 486.7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닥스는 1.95%, 프랑스 CAC40은 1.61% 빠졌고, 영국 FTSE 지수도 2.04% 하락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폭락한 아시아 증시에 이어 일제히 3% 안팎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발표된 미국 ISM 7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로 경기 확장세를 가리키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했습니다.
또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 대비 유로-달러 환율이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1.1009달러까지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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