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부인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4 카메오 출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여사가 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새로운 시리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패션 잡지 엘르가 전했습니다.

엘르는 현지시간으로 10일 브리지트 여사가 이 드라마 시즌4에 프랑스 영부인으로 아주 잠깐 출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촬영은 지난 4월 2일 파리 중심인 8구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리지트 여사는 지난 2022년 12월 드라마 주인공인 릴리 콜린스와 연출을 맡은 대런 스타가 시즌3 개봉을 위해 파리를 방문했을 때 엘리제 궁에서 이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브리지트 여사에게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다고 엘르는 소개했습니다.

브리지트 2018년에도 프랑스 2 방송에서 방영된 단막극에 영부인으로 잠깐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