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김정은이 날 죽이려 해"...'이란과 혼동?'

2024.10.03 오전 03:1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평소 친분을 과시해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 기자회견에서 비밀경호국이 최근 UN 총회에서 경호 수요를 감당하느라 업무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나를 죽이려 하는 북한의 대통령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김정은과의 관계를 자랑해 온 트럼프가 이란의 암살 위협을 북한과 헷갈린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장실은 이란의 트럼프 암살 시도 관련 정보를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알렸고 최근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찾은 사람도 김 위원장이 아닌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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