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8만4천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국 동부 시간으로 낮 12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1개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6% 상승한 8만4천827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 처음으로 8만 달러 선을 넘은 데 이어 장중 한때 8만4천9백 달러대까지 상승하며 8만5천 달러 선을 넘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에서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20% 이상 뛰어오른 것입니다.
가상화폐 업계는 처벌을 강화했던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 2기 정부는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연일 최고가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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