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그간 협상 끝에 휴전 합의에 임박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60일 간 과도기를 갖는 것을 골자로 휴전안에 합의하기 직전이라고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휴전안은 과도기에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도록 했으며, 레바논 정부군이 국경 근처로 배치되는 동시에 헤즈볼라는 리타니강 북쪽으로 중화기를 옮기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보도는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특사로 파견된 아모스 호치스타인 백악관 선임고문이 지난 20일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는 등 협상이 급물살을 타는 와중에 나온 것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