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홍해에서 침몰한 관광 요트 실종자 1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므르 하나피 홍해 지역 당국은 해군과 함께 외국인 12명과 이집트인 4명 등 실종자 16명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25일 새벽 홍해 마르사알람 마을 남쪽 해상에서 외국인 관광객 31명과 이집트인 승무원 13명을 태운 요트가 침몰했고 28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관광객과 승무원에 따르면 길이 34m의 이 요트는 큰 파도에 부딪혀 뒤집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미국, 독일, 영국, 스페인, 스위스, 벨기에, 중국 등으로 확인됐고 한국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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