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소속 한국계 여성 정치인인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이 3선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AP통신은 캘리포니아 45선거구 개표 완료 결과 스틸 의원이 49.9% 득표율에 그쳐 50.1%를 득표한 민주당 데릭 트랜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틸 의원은 개표 중반 우세를 이어가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후반에 역전된 뒤 결국 600여 표 차이로 석패했습니다.
캘리포니아 45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지역으로 지난 6일 선거 이후 22일 만에 개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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