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2 고위급 통상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동맹을 더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현지 시간 22일 미 워싱턴DC 근처 덜레스 공항에 도착해 짧게 입장을 밝힌 뒤 논의 결과는 미국 측과의 협의 이후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미국 측의 관심사항을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적으로 설명하다 보면 한미 간 서로 도움이 되는 논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현지 시간 24일 오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미 재무부에서 만나 통상 협의에 나섭니다.
이번 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보여온 조선업 협력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협력 등을 논의하며 관세 인하와 유예 요청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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